지리산 흑돼지 맛집과 카페 | 지리산 맛집추천 | 지리산 카페

지리산 흑돼지 맛집과 카페 | 지리산 맛집추천 | 지리산 카페 | 함양 맛집

음식 리뷰 2021. 3. 1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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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튜브 쿠조 형제의

쿠조입니다.

오늘은

지리산 먹거리를

가져왔어요😁

마스크 없던

시절 여행이라

더 그립기도 하네요.

#지리산으로 출발🚌

저희는

동서울 터미널에서

고속버스 직행을 타고

함양 고속버스 터미널로

출발했습니다.

최근 버스요금은

26,600원으로 확인되네요.

<함양 시외버스 터미널>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한들로 159>

#첫 음식은 터미널 근처에서🍦

도착하면 가장

먼저 가고 싶었던

함양 상림공원을 가던 중에

(최치원 공원은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아이스크림 집이 보였습니다.

여행 도착 후

설레는 기분에

잘 맞는 듯 간식인 듯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갔을 당시가

2019년 6월이었는데

확인해보니

다행히 아직

영업 중입니다.

큰 기대 없이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사서 먹었는데

엄청 진하고 고소하고

우유맛이 풍부해서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폴 바셋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데

그런 타입의 맛이었어요

나중에 찾아보니

우상 목장에서 받아온

1등급 우유로

만든다고 하더라고요

#두 번째 음식은 Hot한 함양 카페☕

이 당시

함양도 창고형 카페나

인스타 감성의 카페들이

많이 생기던 시기라는

블로그나 리뷰 글을

많이 봤습니다.

상림공원 근처에 있으면서

힐링 산책 후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을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고

열심히 검색해서

두 곳 중에 한 군대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곳은

케빈 커피 로스터스입니다.

직접 테스트하고

공수한 생두를 기반으로

몇 가지 커피를

팔고 있었습니다.

분위기는 커피를

만드는 곳부터

뒤쪽까지

인테리어는 좋지만

테이블 공간은

인스타 감성은

아닌 것 같았어요

그래도 테이블

사이 거리가 멀어서

편한 점은 좋았습니다.

흑당 카페는 보통의 맛이었지만

커피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향과 산미 바디감 등등

확실히 개성 있고 맛있었어요

더치백을 저렴하게

판매 중이라 집에 올 때

구입해와서 한동안

마시기도 했습니다.

가게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셔서

더욱더 좋았습니다.

메뉴판을 보시면

커피에 대해 자세한

설명도 포함하고 있었어요

함양에 오셨거나

함양 상림공원을 방문하셨다면

가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 음식은 지리산 흑돼지🐷

이번에는

함양에서 마천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아버지가 지리산으로

귀농한 후에

저희도 지리산 여행을

가끔 가보게 되면서

알게 된 맛집입니다.

인터넷에는

잘 나오지 않지만

지리산 둘레길

4구간 금계에 있고

현지인 분들과

바이커 분들에게

사랑받는 곳이기도 한

흑돼지 삼겹살 가게입니다.

정확히는 식육점에서

출발했다고 하셨고

실제로 가게 건너편에

직접 운영하시는

식육점도 있습니다.

현지 분들은

여기 식육점에서

고기를 사다가 먹기도

한다고 하네요.

메뉴판입니다.

지금은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아버지와 동네 분들은

주로 흑돼지 대패를

드시더라고요

저도 그냥 그렇게

주문하시길래 늘

대패만 먹었는데

다음에 가면

생삼겹도 먹어봐야겠습니다.

사실 지리산 흑돼지도

제주도 흑돼지에 밀리는 맛은

절대 아닙니다.

제주도 흑돼지가 워낙

유명해서 더 많이

팔리긴 하지만요

기본 반찬도 넉넉히 나옵니다.

묵은지도 제대로 삭아서

고기와 같이 구워 먹기

딱 좋은 상태로 나옵니다.

키토 제닉 다이어트를

한참 하던 시기

돼지고기를

많이 먹다 보니

기름 맛이

어떤 게 좋고 안 좋고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게 되었는데

구웠을 때 같이 먹는

지방 부분의 기름이

고소하고 깊은 맛이 났습니다

고기 자체도 맛있었어요

같이 오는 지인들과

항상 오는데

와서 맛없다고 한 사람은

아직 없었어요

고기 주문하시면

밥과 된장찌개를

아주 저렴한 가격에

드실 수 있습니다.

꽃게와 멸치 베이스의
육수였는데

저한테는 살짝 비린듯한

정도의 멸치 향이었지만

먹을만했습니다.

분위기는 주위가 온통 산이고

산을 보면서 식사하는

기분이 좋으시면 분위기는

좋으실 것 같아요

맛은 두말할 것 없이

맛있었습니다.

사실 흑돼지지만

대패 삼겹 치고 가격이

비싼 감은 있습니다.

#네 번째 천왕봉이 보이는 카페☕️

다른 지리산 카페도

궁금하던 차에

아버지가

커피 한잔 하고 가자고 하시면서

데려가 주신 카페입니다.

천왕봉이 보인다는 것은

이 카페를 다녀온 후에

검색해보고 알았네요.

개인적으로 날씨가 좋다면

테라스를 이용하는 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시골의 풍경과

맑은 공기 뭔가

힐링 포인트가

곳곳에 있었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부터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잘 채워진 듯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커피 맛은 사실

평범한 맛이었지만

가성비도 좋고

무난해서 괜찮았어요!

#다섯 번째 식육점인가 중화요릿집인가?🍜

이 여행보다

몇 년 전 아버지와

늦은 밤에

동네분들과 술을

한잔씩 하던 도중

"식육점인데 흑돼지로 만든 짜장면을 팔고 있다"

짜장면 먹으러 가자!

하시며 이 집을 데려와주셨어요

그 당시는 메뉴도

짜장면 하나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날 방문해보니

제법 중화요리 메뉴가

많아진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집의 특징은

아주 바쁜 점심시간을

제외하면

춘장을 볶는 것도

면을 뽑는 것도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만들어 주십니다.

보통 중화요릿집에

짜장면 같은 경우

아침에 당일 음식을

준비할 때

하루치 춘장을

만들어 두는 게

일반 적이라서

이 부분이 상당히

매력적이었어요.

반찬은

잘 익은 김치와 단무지

두가지를 제공해줍니다

짜장면은 흑돼지 고기를

충분히 느낄 정도로

크게 썰어주시고

오이를 올리고

소스는 일반적인

중국집 짜장면 소스에

보통 짜장면에 들어가는

채소들이 들어있습니다.

평소 짜게 먹는 타입이라면

이집 짜장면은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한입 먹어보고 따로

소금을 달라고 하는게 좋습니다.

면은 일반

중간면 굵기에

배달을 하지 않기도 하고

면에 강화제나

소다를 쓰지 않는 듯한

면 색과 부드러운 식감이구요

#아래는 유튜브 영상입니다📺

정말 즐거웠던2019년 여름무렵의1박 2일 지리산 여행의 기록입니다.당시는 계획없이놀러갔던 영상을 편집해서 업로드했는데제대로 다시 여행가서 맛있는지리산 음식들을 먹어보고 싶네요!여행 못가는 아쉬움이 큰 요즘조금이나마 대리만족이 되시길 바래요😊티스토리와 유튜브 쿠조형제구독은 저희에게 큰 힘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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