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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 디그리 노스 올해 음식 리스트에 여기는 꼭 넣으세요~! 2023 미쉐린 맛집
    음식 리뷰 2023. 1. 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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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쿠조입니다!

    설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 궁금합니다.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신년이 되면 새로운 기분으로
    지인들을 만나곤 하시죠?

    저희도 올해 첫 약속이 생겨서 기분도 낼 겸
    미쉐린 빕그루망을 선택했습니다.

    사실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가게이기도 했습니다.


    *미쉐린 빕그루망“빕”은
    미쉐린 그룹의 마스코트인
    “비벤덤”의 이름에서 따온 명칭으로,
    45,000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대
    좋은 음식을 선보이는 레스토랑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비벤덤 마스코트

    오늘의 가게는
    대중적인 싱가포르 현지요리
    아시안 바비큐 메뉴를 기반으로 하는
    #원 디그리 노스입니다.

    직접 다녀온 원디그리노스



    #매장 정보들


    주소 : 서울 강남구 학동로 43길 8 원 디그리 노스
    영업시간 :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 : 15 - 17:30
    라스트 오더 : 21:00
    정기 휴무 : 매주 일요일
    전화번호 : 070-4333-8884

    직접 다녀온 원디그리노스

    주문 방식 : 서버가 직접 받는 방식

    매장 이용 팁
    1. 주차는 전용 주차장이 없으므로 주위 주차장 이용
    2. 그냥 방문 시 웨이팅이 많으므로 아래의 링크에서 예약하는 것을 추천
    https://m.booking.naver.com/booking/6/bizes/723315/items/4498075?area=bmp&service-target=map-pc

    네이버 예약 :: 원 디그리 노스 예약

    전통 화덕 아시안 바베큐! 시우메이(燒味) 전문점, ONE DEGREE NORTH.

    m.booking.naver.com


    저희는 미리 예약해서 방문했습니다.


    #주문방식과 먹어본 음식들

    메뉴를 선택할 때는 메인 디시와 플레터부터 선택해 보자

    출처 : 네이버 지도 정보에 있던 오피셜 메뉴판

    #플래터 메뉴

    원 디스리 노스 메뉴판



    저희는 3명 모임이고
    저 외에는 식사량이 많지 않다 보니
    메인 디시 세 가지를 선택했습니다.

    플래터는 메인고기요리만 담아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본격 고기를 즐기고 싶으신 분은
    인원수에 따라 플래터를 드셔도 좋을 듯해요

    술도 종류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아래의 이미지를 참고해 주시면 될 듯합니다.


    치킨도 맛있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가게 입구를 들어서는 순간 보였던
    멋진 고기 장식? 들은 치킨을 포기하게 만드는
    요소였습니다.

    허락 받고 촬영한 주방의 고기들🍗


    일단 치킨을 포기하고 보니
    그 외에 메뉴를 전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메뉴였던
    "차슈&로스트포크&광둥오리 콤보"로
    메뉴를 통일하게 되었습니다.

    플레터는 다음 방문에
    먹어보고 이 글에 따로 추가하든지
    아니면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이제 메인 디시의 메뉴선택하셨다면
    밥과 면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기본 옵션에서
    유일하게 추가금이 있는
    라유 누들 2개와
    드라이 에그 누들 1개를 주문했습니다.

    치킨라이스도 상당히 맛있을 듯했지만
    면을 더 좋아하는 입장이라
    주문은 모두 면으로 통일되었습니다.

    이제 기본메뉴를 주문했고
    더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이 있어서
    간장 반숙란을 추가했습니다.

    기본 세팅 반찬

    기본으로 나오는 세팅입니다.

    치킨 베이스의 수프와


    소스 2가지

    기본 세팅 반찬

    그리고 기본 반찬 1개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수프의 경우 굉장히 익숙한 듯하면서도
    이국적인 맛이 느껴졌어요

    많이 짜지 않으면서 속을 달래주는 느낌이고

    베이스 재료는 완전히 다르지만
    미분당스러운 느낌의 국물이었어요!

    입맛을 잘 돋워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소스는 주로 같이 나오는 고기를 찍어드시면
    되는 용도입니다.

    간장반숙란


    저는 간장반숙란을 추가했는데요
    우리가 아는 국내의 간장 느낌보다는
    홍콩소야 소스를 사용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간이 강하거나 한 느낌보다
    부드럽게 잘 감싸주는 느낌이었어요.

    반숙란에 고기를 찍어 먹어도
    좋을 듯했습니다.

    차슈&로스트포크&광둥오리 콤보

    드디어 메인 메뉴입니다.

    주문 후 선택하는 기본 옵션만 다르고
    나머지는 모두 같은 구성입니다.

    잘게 썬 파와 식감이 살아있는 청경채
    기본 반숙란 그 외에 치킨을 제외
    모든 고기가 들어있었습니다.

    그릇도 그렇고 인테리어도 그렇고
    모든 부분들에서

    원 디그리 노스의 톤 앤 매너가 잘 느껴지는
    한 그릇의 음식이었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같이 먹으면
    더욱 맛있어지는 기본 제공 수프도
    그냥 수프만 먹을 때 보다
    굉장히 매력적이었어요.

    차슈&로스트포크&광둥오리 콤보

    먼저 차슈입니다.
    약간의 숯불맛과 함께
    특제소스의 진득함은
    고기에 잘 배여 들어있었습니다.

    식감은 부드럽고
    어딘가 익숙한 맛이었어요

    "24시간 재운 삼겹살에 특제 소스를 발라가며 숯불화덕에 구운 요리
    라는 메뉴 소개를 납득하게 만드는 순간이었습니다."

    사실 이걸 먹을 때는 면보다
    밥이 더 생각났습니다.

    다음에는 밥을 추가해서
    같이 나온 라유 소스를 듬뿍 찍어가며
    번갈아 원래의 소스 맛같이 즐기
    좋을 듯 한 느낌 었습니다.

    차슈&로스트포크&광둥오리 콤보

    메뉴 설명은
    "반나절동안 소스를 발라 귀한 약재와 정성스럽게 화덕에 구운 오리구이"
    라는 소개가 되었는 요리입니다.

    역시 콤보 구성 중 하나였고요.
    특별히 즐거웠던 것은
    오리 껍질 바삭한 듯 촉촉한 식감이었습니다.

    메뉴 설명에서의
    약재 느낌이 났다는 기억은 별로 없는데
    바비큐 느낌은 확실히 났습니다.

    이상하게 이번에는 소스 맛을
    상세하게 설명하기 어려운듯한데

    아무래도 밑에 기본 구성인
    라유 누들에 맛이 좀 가려진 느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리 특유의 기름 맛은 끝에
    느껴지는 편이어서 확실히 오리를 즐긴다!
    하는 느낌은 가지고 있었습니다.

    차슈&로스트포크&광둥오리 콤보

    이번 베스트 고기는 로스트포크였습니다.

    껍질을 절묘하게 잘 튀겨내면서
    고기 자체는 부드럽고 촉촉하고
    간도 적절한 느낌이었어요.

    어떻게 보면 껍질에서
    호불호도 있을 수 있겠지만

    독특한 크런치한 느낌
    한 번 먹고 나면 계속 생각나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아.. 정말 지금 사진 보면서
    저 날로 돌아가고 싶은 느낌이네요.

    조만간 재방문하면
    로스트 포크 플래터와 에그누들 치킨라이스
    차슈바오를 꼭 주문해 버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기본 선택 구성 중 라유 누들과 에그 누들

    기본추가 구성의 면입니다.
    왼쪽은 라유 누들
    오른쪽은 에그 누들이고요

    라유 누들은 살짝의 매콤함과 부드러움을 느꼈고

    저같이 굵고 넓은 면을 좋아하신다면
    좋은 선택이 될 듯합니다.

    다만 기름진 느낌은 다른 메뉴보다 많이 느껴지는 편이라
    이 부분만 잘 체크하시면 될 듯하네요!

    식감은 약간 쫄깃하면서 입안에 가득 차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에그누들은 해외 영화나
    미국에서 촬영된 홍콩영화(러시아워)
    같은 곳에서 나오던
    중식 레스토랑에서 To go(테이크 아웃)주문하면
    작은 종이 컵 포장에 넣어 팔던 그 면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최초로 먹어본 건
    판다 익스프레스에서 먹어봤던 기억이 나네요

    깔끔하고 툭툭 잘 끊어지면서
    몽글몽글 한듯한 탄력이 좋았고

    소스가 스며드는 정도도
    라유 누들보다는 좋았습니다.

    다만 한국의 라면 같은 식감은
    아니므로 그 부분만 잘 체크하신다면
    만족스러우실 듯하네요.


    #후기와 잡담

    차슈&로스트포크&광둥오리 콤보


    정리하자면
    가보지 못한 나라의 요리를 제대로 평가할 수 없다
    하지만 맛만 놓고 보면 재밌고 즐거운 고기파티였다.
    라고 정리하고 싶습니다.

    고기러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맛있는 바비큐 맛집이었어요.

    요즘 음식물가를 생각하면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은 구성이었고
    콤보가 아니면 만 원대의 평균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슐랭 빕그루망이라는
    평가에도 잘 맞았습니다.

    원 디그리 노스는
    혼밥 하기에는 조금은
    애매한 느낌은 있었지만

    힙한 분위기와 함께
    소소한 모임 장소로는 추천드리고 싶네요.

    2층 매장가는 계단

    단점으로는
    메뉴를 선택에 약간의 어려움
    전체적으로 무거운 느낌의 음식들
    채소 위주의 요리가 없는 점
    도보로 찾아가기에 대중교통 지점에서 약간은 먼 거리
    주위에 이동을 크게 할 일이 없다면 제약적인 디저트 맛집이 많이 없는 것
    정도가 있겠습니다.

    *저희는 협찬 유료광고 등을
    일절 받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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