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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나유 ㅣ 양재 장어덮밥 맛집음식 리뷰 2023. 2. 28. 00:50300x250300x250
안녕하세요😊
쿠조입니다!
오늘은 양재의 히츠마부시 유명점
우나유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원래 저번주에 업데이트했어야 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좀 늦어졌네요.
늦어진 만큼 잡담은 접어두고
바로 소개로 넘어가 볼게요!
#기본 정보들
주소 : 서울 서초구 서운로 11길 35 1층
영업시간 : 11:00 - 12:3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라스트 오더 : 21:00
전화번호 : 0507-1360-5031
평균 가격 : 35,000원
주문방식 : 홀 주문 타입
단체석, 발레파킹, 포장, 배달,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이번에 먹어 본 음식들
#미니히츠마부시 (19,000 반마리 장어덮밥)
이번에 먹은 것은 일하던 중간에 이사님이
식사를 사주셔서 먹게 되어서 장어 한 마리 정식!!! 을 참고
미니 히츠마부시를 주문했습니다.
미니 히츠마부시 세트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비주얼도 그렇고 세트 안의 구성도 신경을 많이 써주신 느낌이었어요.
일명 츠케모노라고 불리는 채소절임입니다.
일본에서도 오싱코라던가 이쪽 계통의 반찬을 좋아하는 편인데
야채 절임이 나와서 반가웠어요.
살짝의 산뜻함이 필요하실 때는 새콤한 맛으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배추와 고추 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파, 와사비, 깻잎채, 김가루 등을 줍니다.
나중에 먹을 오차즈케를 위해 남겨두시면 좋은 재료들입니다.
와사비와 깻잎채는 장어 위에 조금씩 얹어 먹기도 합니다.
역시 세트 안에 포함된 기본 구성인 차왕무시입니다.
일본식 계란찜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한국과의 차이는 푸딩 같은 부드러운 식감과
해물이 안에 조금씩 들어있고 육수베이스도 살짝 다릅니다.
한국에서 흔히 보던 넘칠 정도로 풍성한 계란찜과는 다르게
차분한 느낌의 계란찜의 느낌이에요.
저는 둘 다 너무나 좋아하지만 가끔 식감 때문에
호불호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간도 적절했고 온도도 많이 뜨겁지 않아 좋았습니다.
기본적인 일본 오리엔탈 소스 느낌의
샐러드라서 일식점에 가시면 드시던 딱
그 느낌의 소스였어요
이제 메인 요리인 장어덮밥입니다.
소스의 맛도 진하고 본고장에서 먹던 방식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장어 손질과 탄력 있는 밥이 좋았습니다.
탄력있는 밥이 이 맛을 한층 더 끌어올려주었어요.
적절한 단맛과 사이사이 불맛이 잘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장어살은 탄력있는 듯하면서 녹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생선을 사실 거의 못 먹는 편인데
우나유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 이후로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아무래도 이사님과 식사라 사이사이 사진을 촬영하기가
좀 실례이기도 하니까요.
오차즈케 사진을 못 찍은 것이 아쉽습니다.
오차즈케의 기본 육수는 가쓰오 육수를 씁니다.
감칠맛이 더해지면서 장어 맛도 잃지 않는 따뜻한 한 끼로 변합니다.
저는 와사비와 파 정도면 취향에도 맞고 맛도 좋았습니다.
그 외에 기본 구성인 장국도 있으니
메인 식사 중에 같이 드시면 좋을 듯합니다.
기본 구성은 모두 같고 장어의 양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후기와 잡담
맛은 역시 나고야 현지 오너셰프가
제대로 만들어내기 때문에 부족함이 없었지만,
사진을 거의 못 찍어서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재방문하게 되면 그때 한번 더 피드 하겠습니다!
양재는 특별한 연이 있어서 종종 가곤 합니다.
양재 아트센터에 뮤지컬 작업이 있을 때는
스태프 식권이 나오는 근처 식당을 먼저 방문해 본 후
다른 맛집들을 먹어보는 편이었어요
우나유는 가격대가 비싸다 보니 쉽게 못 가는 곳이고
궁금한 곳이었거든요.
방문은 12월에 했던 가게이긴 하지만
아직도 기억에 남는 가게이긴 합니다.
이 외에 유명한 마루심을 즐겨 찾던 분들도
한번 방문해 보시면 좋을 듯하네요.
나고야에서 먹었던 히츠마부시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릴 만한 가게입니다.
혹은 일식 장어덮밥을 먹고 싶은 분이라면
추천드리고 싶네요!
이번 주에는 더 늦기 전에 애슐리 딸기페어를 업로드하겠습니다.
*저희는 협찬 유료광고 등을 일절 받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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